[뉴스앤이슈] 국민의힘, 영남권 공천 면접...민주당, 공천 갈등 확산 조짐 / YTN

2024-02-16 2,633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조금 전 국민의힘이 3차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3차 단수공천 결과 일단 두 분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김한규 의원.

[김한규]
아무래도 서울, 경기, 수도권을 포함해서 충청도 이런 곳이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지역이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선거에 빨리 집중할 수 있게 후보를 선정한 것 같은데요. 전략적으로는 납득이 되는 정도라고 보이고요. 그런데 다만 일부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여러 잡음들이 나오는 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해명 없이 당에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문제 제기가 계속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바라보세요?

[김근식]
서울 그리고 경기에 이어서 충청까지 단수공천 2차 발표를 했는데요 전반적인 기조는 저는 일관된다고 봅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원칙이 시스템 공천이라는 걸 원칙적으로 계속 관철을 시키고 있고요. 그 시스템 공천한다는 것은 뒤집어 이야기한다면 그동안에 이른바 윤한 갈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게 공천의 갈등일 텐데 이것에 대해서 시스템 룰에 따라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천 결과에 대해서 아무도 저항할 수 없는 그런 아마 방비책을 만들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지금까지 서울, 경기, 충청의 단수공천의 결과를 보면 용산 출신에 대한 특혜는 없다, 이것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용산 출신에 특혜가 없다는 것은 용산 출신에 대해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무조건 자른다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경선이라고 하는, 그리고 시스템 공천 룰이라고 하는 합리적인 경기장의 룰에 따르게만 해 주겠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오늘이 제가 보기에 아마 영남권 면접인데요. 가장 공천 갈등의 뇌관이 되는 영남 아니겠습니까? 또 용산 출신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데가 영남이고요. 그래서 저는 서울, 경기에 용산 출신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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